현충원 참배한 윤석열.."분노없는 나라 만들겠다"
전다빈 기자 2021. 6. 5. 20:08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오전 현충원을 방문해서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방명록에 이러한 글을 남겼습니다. 그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4일 검찰총장 신분으로 참배한 뒤, 5개월 만에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했고,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과 대간첩 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상습 성추행' 샤넬코리아 임원, 여전히 같은 부서 근무
- '잔여백신' 예약 방법은? 고령층 우선 접종 왜?…Q&A
- 그릇된 동포애…한국어 대리 시험 본 우즈벡 유학생 벌금형
- 추락 후 밤새 방치된 노동자…유족 "빨리 발견됐더라면"
- "경비원이 줄 올려" vs "배달원, 일부러 넘어져"…무슨 일?
- [단독] 검찰,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 소환 조율 착수
- 일주일 만에 30% 올랐다…장마 시작되자 치솟는 가격
- 김여정, 접경지 사격훈련 재개 반발…대통령 탄핵청원 언급도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격화…국힘 "자해적 전당대회 우려"
- [월클뉴스] 바이든, 잇단 인지력 논란에…"다 언론 과잉 보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