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뎀' 권오중 "前 음란천사→現 전체관람가, 49금 드립 다 끊었다" ('놀면 뭐하니')

2021. 6.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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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권오중이 ‘음란천사’가 아닌 ‘전체관람가’가 돼 돌아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조이 앤 뮤직 테크놀로지) 유재석 본부장이 면접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권오중이 등장했다.

권오중의 이력서를 보던 중 유재석이 “취미, 특기가 49금 드립이냐”고 하자 권오중이 “한 때는 그랬다 지금은 다 끊었다”며 과거에 “음란을 70금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권오중은 “제가 옛날에 별명이 음란천사였지 않나. 음란과 천사가 싸운다고. 대부분 음란이 이겼는데 음란을 다 없앴다”며 “거의 전체관람가처럼”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뉘우치는 시간이 있었다”며 “계기라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몸이 불편한 부분이 있다. 방송을 2년 쉬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갖다 보니까 제가 밖에 나가서 19금 얘기를 할 때 많은 분들은 웃고 재미있어하는데 정작 웃지 않고 있던 건 제 아내였던 것”이라고 ‘음란천사’가 아닌 ‘전체관람가’로 거듭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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