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민우혁, 최고 득점으로 얻은 징크스 "바지 지퍼 열린 날 공연 잘 돼"[별별TV]

이종환 기자 2021. 6. 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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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이 새로운 징크스를 소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최고 득점자 민우혁이 소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꿈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당분간 깨지지 못할 기록"이라며 '최고 득점자' 기록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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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쳐
'불후의 명곡'에서 민우혁이 새로운 징크스를 소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10주년을 맞아 최고 득점자 민우혁이 소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꿈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당분간 깨지지 못할 기록"이라며 '최고 득점자' 기록을 소개했다. 최고 기록 449점의 주인공은 뮤지컬 스타 민우혁이었다.

민우혁은 당시 심정으로 "점수가 고장난 줄 알았다. '349점이 왜 이겼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만큼 믿어지지 않았다. 원래 파란 속옷이 징크스였는데, 이젠 바지 지퍼가 열린 날에 공연이 잘 된다"라며 '불후'로 인해 새로운 징크스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민우혁은 "당시 무대에 올라 곡 소개를 하고 있었는데, MC 신동엽이 그걸 보고 '이 친구가 반칙을'이라며 지적해주셨다. 그 잔상을 지우려 평소보다 2배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뮤지컬 선배인 최정원은 "매주 나오는 우혁이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부럽고 대단했고, 언젠가 연출을 하겠다 생각했다"며 극찬했다.

이날 민우혁은 '10주년 기념' 특별 무대로 '떠나가는 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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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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