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1대 전설 심수봉 등장, 알리 "나의 롤모델, 독보적=심수봉" 극찬

이하나 2021. 6. 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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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불후의 명곡' 1대 전설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심수봉은 '10년을 노래하다' 1편에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1대 전설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장미빛 우리 사랑', '울어라'로 무대를 꾸몄다.

심수봉은 "1대 전설로 함께 하면서 '불후의 명곡'이 10주년을 맞이할 거라고 생각 못하셨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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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알리, 포레스텔라 조민규가 ‘불후의 명곡’ 1대 전설 심수봉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6월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심수봉은 ‘10년을 노래하다’ 1편에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 1대 전설 심수봉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장미빛 우리 사랑’, ‘울어라’로 무대를 꾸몄다. MC들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전설의 기록들을 소개하며 그 시작이 심수봉이라고 언급했다. 심수봉은 “영광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심수봉은 “1대 전설로 함께 하면서 ‘불후의 명곡’이 10주년을 맞이할 거라고 생각 못하셨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심수봉은 “저는 잘 될 줄 알았다. 많은 후배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러운 프로그램 같다”고 답했다.

이어 “10주년 특집 섭외를 받고 특별했다. 함께 하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015년 빅매치 특집에서 ‘비나리’를 불렀던 알리는 “출연할 때 선배님들의 노래를 들어보는데 심수봉 선배님은 너무 닮고 싶다.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 독보적인 목소리. 독보적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선배님이다. 너무 영광이다”고 존경을 표했다.

이에 심수봉은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하시더라. 저보다 노래를 더 잘하시더라.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그렇다. 감동의 시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포레스텔라 조민규도 “신동엽 선배님께서 1대 전설이라고 소개하고 서 계시는데 소름이 쫙 돋았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름이 돋으면서, 은색의 휘황찬란함이 저를 휘감는 느낌이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겠다고 생각했다. 불후의 명곡에 불멸의 전설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극찬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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