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불후의 명곡' 1대 전설 "10주년, 잘 될 줄 알았다"

신소원 2021. 6.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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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전설' 심수봉 출연
'불후', 10주년 특집
황치열→민우혁 출연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불후의 명곡' / 사진 = KBS 영상 캡처


'불후의 명곡'에 1대 전설, 심수봉이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10주년 특집에는 가수 심수봉이 전설로 출연했다. 심수봉 특집은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심수봉은 '장미빛 우리 사랑'을 부르며 무대로 나섰다. 신수봉은 전설다운 고품격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2013년 발표한 미니 앨범 타이틀곡 '울어라'를 불렀다.

MC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의 1대 전설이다. 심수봉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불후의 명곡'이 없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10년 전에 '불후의 명곡'을 하면서 10주년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심수봉은 "나는 잘 될 줄 알았다"라며 프로그램의 대박 기운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황치열, 김경호, 정동하, 홍경민, 포레스텔라, 민우혁 등이 출연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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