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공 얀센 백신 도착.."철통같은 동맹 재확인"

연합TV3 2021. 6. 5. 18: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미국 정부가 한국에 제공한 얀센 백신이 오늘(5일) 새벽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군용기 한대가 공항으로 다가옵니다.

조심스럽게 활주로에 내려앉는 비행기,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0만명 분이 실려있습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당시 약속한 55만명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입니다.

<로버트 랩슨 / 주한 미국 대사대리> "이번 백신 제공과 수송을 통해 철통같은 한미 동맹이 재확인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동맹이 해야 할 일이며 동시에 한미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박재민 / 국방부 차관> "한미동맹의 소중한 가치와 굳건한 동맹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주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더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품질검사를 한 뒤 오는 10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도록 국내 배송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370만명 중 사전에 예약한 89만명에게 접종될 예정입니다.

나머지는 공무와 경제활동 등 필수활동 목적으로 긴급 출국하는 사람, 의사가 없는 일부 도서 지역 주민에 사용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2@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