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두 자릿수..한림초 관련 1181명 진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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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누적 17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3명(1115·1125·1126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건입동의 유흥주점 '대통' 관련 확진자다.
제주에서 자가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148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95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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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누적 17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2명(1117·1118번)은 자발적 진단검사를 받아 감염경로 조사 중이며 1명(1119번)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12명은 지역내 감염이다.
이 중 3명(1115·1125·1126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주시 건입동의 유흥주점 ‘대통’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가족간 감염도 지속됐다.
제주 1114번은 지난 3일 확진된 1078번의 가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 1121·1122·1123번은 지난 4일 발생한 1097번의 가족이다.
한편 지난 4일 재학생 3명이 확진된 한림초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이날 한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사 등 1181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6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제주에서 자가 치료 중인 확진자는 모두 148명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95병상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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