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도 올해 첫 진드기 SFTS 환자 발생

양영석 2021. 6. 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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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충남지역에서도 올해 처음 발생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5일부터 발열과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계속돼 정밀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때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SFTS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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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야생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충남지역에서도 올해 처음 발생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5일부터 발열과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계속돼 정밀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농사일 때문에 일주일에 3일 이상 바깥 활동을 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때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SFTS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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