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방탄소년단 1위, 조이 솔로 데뷔→몬스타엑스 컴백..데프콘 가발 훌렁(종합)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이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랐다.

6월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오마이걸, 헤이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 조이는 일일 MC로 활약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1990~2000년대 명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으로 솔로 데뷔했다. 조이는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는 음색으로 ‘Je T'aime’와 ‘안녕’을 부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마무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7년의 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마마무의 이야기와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담은 새 미니 앨범 ‘WAW’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로 목소리만으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증명했다.

몬스타엑스는 미니 9집으로 7개월만에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모든 것을 배팅할 정도로 강력한 끌림을 느끼는 감정 상태를 그린 ‘GAMBLER’로 한층 더 강력해진 치명적인 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해외 진출을 위해 ‘잭&드미츄리’라는 영어 이름을 지은 형돈이와 대준이는 MC들과 인터뷰 중 인사를 하다 데프콘의 가발이 벗겨지는 사고로 폭소를 유발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제목부터 독특한 더블 타이틀곡 ‘봄에 내기엔 늦었고 여름에 내기엔 좀 이른 노래’,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로 흉내낼 수 없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에스파는 신곡 ‘Next Level’로 한층 시크하고 여유로워진 무대를 선보였다. ‘Next Level’는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고스트나인은 ‘밤샜다(Up All Night)’로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기분 좋아지는 풋풋한 설렘을 전했고, 태진아는 ‘공수래공수거’로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 단체곡으로 선정되면서 역주행에 화력을 더한 라붐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상상더하기’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는 조이, 마마무, 몬스타엑스, 태진아, 형돈이와 대준이, 에스파, 고스트나인, 라붐, 프로미스나인, 에버글로우, 로켓펀치, TO1, 블링블링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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