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상경한 이상순 "이효리 사진보니 겁나.. 나대지 말라더라" 폭소

강수지 기자 2021. 6. 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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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참석 차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의 조언을 공개했다.

이상순은 지난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유스케)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그는 이날 첫 솔로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순은 "11년 만에 '유스케'에 출연하니까 감회가 새롭고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앉아 있으니까 긴장도 되더라"라며 "그리고 저 사진을 보니까 너무 겁이 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순이 언급한 사진은 다름 아닌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 활동 당시 사진이었다. 방청석에 앉은 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해당 사진을 들고 이상순을 응원했다.

이상순은 "요즘 녹음하면서 집을 비울 일이 많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이효리가) 저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래서 저 사진을 보자마자 부담이 확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이상순 본인보다 '유스케' 출연을 더 걱정했을 한 사람, 이효리가 뭐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순은 "내가 제주도에서 어제 올라왔다. 어제는 저보고 '떨지 말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깐족대지 말고, 나대지 말고 잘해'라고 하더라. 그런데 오늘 녹화하기 직전에 '나는 네가 개들을 버리고 거기 가 있는 게 너무 싫어'라고 문자가 왔다"고 재치있게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순은 "현재 반려견이 6마리"라면서 "이렇게 집을 나올 때마다 미안하다. 예전에 효리가 활동할 때는 내가 아이들을 다 케어했다. 그때는 나도 '너 빨리 안 오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거기서 그러고 있냐'고 연락하곤 했다. 그래서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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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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