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대선은 '죽기살기 싸움'..'센 놈'들 이긴 제가 대표 돼야"

오수영 기자 2021. 6. 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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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후보가 오늘(5일) "(대선은) 죽기살기 싸움인 만큼 '센 놈'과만 붙어 이긴 제가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후보는 오늘 오후 부산진을 당협을 찾아 "김부겸 총리, '유명한 싸가지'인 유시민 전 장관,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등을 상대로 제가 국회의원 선거 5번을 이겼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원내 경험이 없는 이준석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는데, "에베레스트산 원정대장을 뒷동네 산만 다닌 사람을 시켜서 되겠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 후보는 "이 후보는 유승민이랑 너무 친하고 안철수와는 너무 사이가 안 좋다"면서 "이 후보가 대표가 되면 매일 시비가 나고 싸우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주 후보는 "대표가 되면 당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을 만들겠다"며 "당원이 중심이 되지 않으면 집권도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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