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77세 조영남 합류, 생애 처음 설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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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조영남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가스레인지를 켜는 것조차 귀찮아서 평생 살림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는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은 뭘 해도 아슬아슬하고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영남의 집을 찾아온 살림 멘토 이경실과 유인경은 "오빠가 무슨 살림을 해?"라며 핀잔하면서도 어린아이를 가르치듯이 조곤조곤 살림 꿀팁을 알려줬다.
이에 조영남은 생애 처음으로 가스레인지를 켜보고, 설거지를 직접 하는 등 살림남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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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77세 조영남이 '살림남2'에 합류한다.
6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방송인, 화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남이 등장한다.
가스레인지를 켜는 것조차 귀찮아서 평생 살림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는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은 뭘 해도 아슬아슬하고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영남의 집을 찾아온 살림 멘토 이경실과 유인경은 "오빠가 무슨 살림을 해?"라며 핀잔하면서도 어린아이를 가르치듯이 조곤조곤 살림 꿀팁을 알려줬다. 이에 조영남은 생애 처음으로 가스레인지를 켜보고, 설거지를 직접 하는 등 살림남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조영남이 "생전 처음으로 꽃다발을 준 여자가 이경실"이라고 말하자 이경실은 “우는 아이 뺨 때린 격”이라며 당시 조영남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화를 밝혔다고 해 과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5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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