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낙타의 등을 부러뜨릴 지푸라기"..세인트루이스 커뮤니티 사이트, 김광현마저 부상당하자 '우려'

장성훈 2021. 6. 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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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부상이 세인트루이스의 등을 부러뜨리는 지푸라기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상황이 임계점에 가까워지면 지푸라기 하나만으로 낙타의 등뼈가 부러질 수 있다는 의미로, 지푸라기를 조심해 다루라는 경고다.

김광현이 5일(한국시간) 3이닝만 소화하고 등 부상을 입자 세인트루이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드버드랜츠가 이 속담을 인용하며 김광현을 마지막 지푸라기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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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김광현의 부상이 세인트루이스의 등을 부러뜨리는 지푸라기가 아니길 바랄 뿐이다."

'지푸라기가 낙타의 등을 부러뜨린다(the straw that breaks the camel's back)'는 서양 속담이 있다.

상황이 임계점에 가까워지면 지푸라기 하나만으로 낙타의 등뼈가 부러질 수 있다는 의미로, 지푸라기를 조심해 다루라는 경고다.

김광현이 5일(한국시간) 3이닝만 소화하고 등 부상을 입자 세인트루이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드버드랜츠가 이 속담을 인용하며 김광현을 마지막 지푸라기에 비유했다.

세인트루이스가 임계점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미 에이스 잭 플래어티와 마일스 미콜라스, 다코타 헛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광현까지 빠지게 되면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게 된다.

김광현은 이날 4회 등판을 위해 웜업 투구 1개를 던진 후 트레이너에게 몸 이상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는 존 모젤리악 사장이 플래어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수 한 명을 영입할 뜻을 밝혔다며, 김광현마저 이탈할 경우 한 명 더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물망에 오르고 있는 투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존 그레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랜디 아로자레나와 아돌리스 가르시아를 트레이드한 장본인이다.

둘은 각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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