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 달 만에 공개활동..대미 메시지는 없어

민혜정 2021. 6. 5.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 시점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상반기 국가사업 전반실태를 정확히 총화해 편향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추가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상반기 국가사업 전반실태 총화해야 할 시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며 약 한 달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회의가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고, 김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관영매체가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보도한 건 지난달 7일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남측이나 미국을 향한 메시지를 남기진 않았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전원회의가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넉 달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경제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 시점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상반기 국가사업 전반실태를 정확히 총화해 편향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추가 대책을 강구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