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할 것" 박은영, ♥김형우 깜짝카메라 대성공..제대로 속였다(와이파크)

김노을 2021. 6.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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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영이 남편 김형우를 제대로 속였다.

영상 속 박은영은 오전 7시 35분 아들 범준과 기상해 "오늘은 남편 관찰카메라를 해볼까 한다. 남편이 요즘 속 쓰리다는 말을 많이 하길래 그래서 캔디를 샀다. 이 캔디를 속쓰림 완화 제품이라고 말할 건데 과연 남편이 믿고 먹을지 보겠다"고 김형우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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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남편 김형우를 제대로 속였다.

박은영은 6월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 '김형우 씨 폭주하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은영은 오전 7시 35분 아들 범준과 기상해 "오늘은 남편 관찰카메라를 해볼까 한다. 남편이 요즘 속 쓰리다는 말을 많이 하길래 그래서 캔디를 샀다. 이 캔디를 속쓰림 완화 제품이라고 말할 건데 과연 남편이 믿고 먹을지 보겠다"고 김형우 깜짝 카메라를 계획했다.

잠에서 깬 김형우는 범준을 품에 안았고, 이를 본 박은영은 "아빠 튜브가 편하지?"라고 김형우의 뱃살을 장난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김형우가 "가정을 부양하느라고 생긴 뱃살"이라고 투덜거리자 박은영은 타이밍 좋게 "자기를 위해서 준비한 캔디가 있다. 뱃살 얘기도 하고 속도 쓰리다고 하지 않았나. 이거 먹으면 속쓰림도 괜찮아지고 배출을 잘 해서 뱃살도 빠지게 한단다"면서 가짜 속쓰림 방지 사탕을 건넸다.

김형우는 의심했지만 박은영은 "리뷰 영상 제의가 들어와서 찍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천역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거부하던 김형우는 박은영 설득에 넘어가 사탕을 먹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범준과 함께 외식에 나섰다. 즐거운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김형우는 "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찢어지려고 한다. 나 그 약 좀 달라"고 사탕을 요구했다. 이를 들은 박은영은 "효과가 있는 것 같냐"고 물었고 김형우는 "그렇다. 조금 슬림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영은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뻥이니까!"라고 외쳤다. 이어 "지금까지 관찰카메라였다. 관찰카메라 성공"이라고 환호했다. 모든 전말을 알게 된 김형우는 "집에서 쉬는데 이렇게 하며 어떻게 하냐. 고소할 거다"고 폭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김형우는 하루의 절반을 박은영에게 속은 것.

깜짝카메라를 성공한 박은영은 김형우가 자신의 말에 속은 것을 언급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나 허위 과장 광고가 많은데 절대 현혹되지 않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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