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카페, 고양시 장애인 지원사업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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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김호중 팬카페가 선행을 이어갔다.

지난 4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가수 김호중 팬카페의 봉사동호회인 ‘셀럽아리스’가 고양시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셀럽아리스 회원들은 고양시 블로그에서 소셜기자단이 작성한 ‘고양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프로그램 관련 글을 보고 기부의 뜻을 모았다고. 이에 대해 “블로그를 통해 고양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장애가족 힐링 나들이’, ‘비장애 형제자매 프로그램 하이, 업’, 찾아가는 지체장애인 체육활동’등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라며 “고양시의 뜻깊은 지원 사업에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기부 계기를 전했다.

이어 “기부를 통해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기부 문화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김호중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측은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셀럽아리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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