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첫방 관전포인트
[스포츠경향]
SBS의 2021 하반기 최대 기대작 ‘LOUD:라우드’가 오늘(5일) 첫 방송된다.
‘라우드’는 ‘오디션 명가’ SBS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톱 프로듀서 박진영과 싸이가 뭉쳐 국내를 넘어 미래의 K팝을 이끌어 갈 보이그룹을 탄생시키는 역대급 프로젝트다.
‘펜트하우스3’와 함께 금토라인업 투톱 편성으로 SBS 하반기를 새롭게 책임질 ‘라우드’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특급 조합, JYPSY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JYP(박진영) X PSY(싸이)의 만남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라우드’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조합이다. 두 사람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절친한 선후배 가수기도 하지만, ‘라우드’에서는 JYP 엔터테인먼트, P NATION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서 함께 한다. 2PM, GOT7, TWICE, Stray Kids, ITZY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박진영의 새로운 도전과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프로듀서로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싸이의 첫 도전이 어떤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게 될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소년들의 공간, 라우드 센터
‘라우드’ 첫 회에는 두 프로듀서의 등장과 함께 ‘라우드 센터’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라우드 센터’를 오마주한 세트가 시선을 끈 바 있는데, 오늘 방송에서 그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라우드 센터’는 ‘라우드’를 함께 하는 소년들의 내면의 특별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현된 공간이다. 형식적인 틀의 공간이 아닌 ‘라우드’ 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라우드 센터’에서 어떤 내면의 소리들이 담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우리의 ‘라우드’ 소년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라우드’ 소년들도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된다. 포털 네이버와 SNS 채널을 통해 프로필 영상으로 면면이 공개된 ‘라우드’ 소년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의 오디션 방식이 아닌 본인의 실력과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박진영, 싸이 두 프로듀서는 첫 녹화 때부터 범상치 많은 소년들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지으면서도 소년을 차지 위한 눈치 작전으로 뜻밖의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첫 회부터 ‘라우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을 소년들의 정체와 그 특별한 무대들은 오늘 밤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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