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현수, 김영대와 미국행? 애틋해진 관계

윤기백 2021. 6.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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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김영대와 더욱 애틋해졌다.

지난 시즌2에 엄마인 오윤희(유진)가 감옥으로 간 후 홀로 헤라팰리스에 남은 로나(김현수)는 수련(이지아)과 석훈(김영대)의 애정 어린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석훈이 로나를 따라 나간 뒤 책상 위에 놓인 미국대학 지원서를 발견한 석경은 서류에 로나와 석훈의 이름이 써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두 달 만에 만난 로나-석훈 커플은 더욱 애절한 관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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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김영대와 더욱 애틋해졌다.

지난 시즌2에 엄마인 오윤희(유진)가 감옥으로 간 후 홀로 헤라팰리스에 남은 로나(김현수)는 수련(이지아)과 석훈(김영대)의 애정 어린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로나는 청아예술제 대상을 거머쥐고도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심으로 수능도 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석훈은 “대상까지 받아놓고 대학을 왜 포기해? 언제 그런 결정을 한 거야? 왜 그랬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로나의 열정과 능력을 안타까워 하는 수련에게 로나는 염치 없어서 못한다며 잘랐다.

한편, 집에 로건(박은석)의 옷가지들이 있는 것을 본 수련은 로건을 찾았다. 그러나 집에 들어온 사람은 로건이 아니라 단태(엄기준)였다. 단태는 수련에게 다시 보니 더 반갑다며 뻔뻔하게 인사했다. 로나도 단태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단태 때문에 죽음까지 갔던 로나는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수련은 애들 앞에서 당장 꺼지라고 소리쳤다.

석훈, 석경의 방으로 들어온 로나는 떨리는 손으로 약을 먹었다. 이런 로나를 석훈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다신 못 오게 하겠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석경은 단태가 무죄판결을 받았다며 단태를 두둔하며 로나를 감싸는 석훈을 못마땅해 했다. 석훈이 로나를 따라 나간 뒤 책상 위에 놓인 미국대학 지원서를 발견한 석경은 서류에 로나와 석훈의 이름이 써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두 달 만에 만난 로나-석훈 커플은 더욱 애절한 관계가 됐다. 인생의 목표였던 서울대 입학을 포기한 로나를 위해 석훈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난 시즌 로나의 죽음을 비롯해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온 두 사람이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시즌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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