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항습지 폭발사고 조사중..군부대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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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4일 오전 9시50분경 한강하구 장항습지 내에서 미확인 폭발물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발물 탐색 범위는 장항습지를 포함해 대덕생태공원(가양대교~방화대교)-행주산성역사공원(방화대교~행주대교)-고양한강공원 공사부지(행주대교~김포대교) 등 고양시 관할 한강하구 전역으로 군부대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장항습지 탐방을 전면 통제해 달라고 제안하고, 군부대 협조를 받아 시민 안전을 더욱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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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4일 오전 9시50분경 한강하구 장항습지 내에서 미확인 폭발물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습지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1명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고양시-군부대는 상호 협조하며 사고현장 일대에 일반인을 통제한 채 사고 원인을 5일 현재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미확인 폭발물 탐색도 진행하고 있다.
폭발물 탐색 범위는 장항습지를 포함해 대덕생태공원(가양대교~방화대교)-행주산성역사공원(방화대교~행주대교)-고양한강공원 공사부지(행주대교~김포대교) 등 고양시 관할 한강하구 전역으로 군부대에 요청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양시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장항습지 탐방을 전면 통제해 달라고 제안하고, 군부대 협조를 받아 시민 안전을 더욱 강구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안전이 확보된 구간 외, 고양시 한강변 모든 구간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차단장치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전방지역 폭발물 제거작업이 추진되도록 국방부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에 안전대책을 강화해 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시시민안전보험 등을 적용해 미확인 폭발물 사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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