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홀' 김옥빈, 세밀한 강약조절 연기.. '숨멎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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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흡입력을 높였다.
지난 4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는 숙주 동림(오유진 분)과의 마지막 싸움만을 남긴 화선(김옥빈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더불어 로비로 향한 화선은 적막감만 흐르는 현장에 이상함을 감지했고 이어 동림이 도윤(이예빛 분)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김옥빈 주연의 '다크홀'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으며 OCN과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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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는 숙주 동림(오유진 분)과의 마지막 싸움만을 남긴 화선(김옥빈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이날 화선은 괴물의 약점인 액체질소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움직였다. 태한(이준혁 분), 순일(임원희 분)과 함께 피부과에 도착한 화선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바로 누군가에 의해 액체질소 전부가 없어진 것.
그런가 하면 또다시 정체 모를 소리가 들린 화선은 변종의 시점으로 승태(박근록 분)를 보게 되자 곧장 찾아 나섰다. 하지만 주변을 경계하며 이동하던 화선은 이미 숨을 거둔 승태를 마주하게 됐다.
또한 다이어리를 확인한 화선은 괴물이 동림이의 복수심을 이용해 숙주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더불어 로비로 향한 화선은 적막감만 흐르는 현장에 이상함을 감지했고 이어 동림이 도윤(이예빛 분)을 데리고 사라졌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처럼 김옥빈은 급변하는 전개에 쫄깃함을 더하는 맞춤형 연기로 브라운관을 꽉 채웠다. 쏟아지는 변종 무리를 피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했던 장면부터 송상은과 팽팽하게 대치했던 순간 등 김옥빈 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물들과 호흡하며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오가는 캐릭터의 면면을 세밀한 강약 조절로 완성했다. 이렇듯 김옥빈은 화선이라는 인물을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완성한 것은 물론 이면 깊숙하게 자리 잡은 강인함과 단단함을 담아내 매 순간 빠져들게 했다.
김옥빈 주연의 ‘다크홀’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으며 OCN과 tvN에서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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