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화 "'다크홀', 그 어떤 작품보다 애틋" 소감

윤기백 2021. 6. 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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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작품보다 애틋하다."

'다크홀' 배정화가 애정 어린 종영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처럼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다크홀'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운을 떼며 "코로나19 시기에 촬영한 작품이라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과 식사 한 번 하지 못하고 끝난 만큼, 그 어떤 작품보다 애틋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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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 어떤 작품보다 애틋하다.”

‘다크홀’ 배정화가 애정 어린 종영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배정화는 OCN 오리지널 ‘다크홀’에서 의사 ‘한지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누구보다 환자를 생각하는 사명감이 투철한 의사였던 그는 이수연(이하은 분)의 달콤한 꼬드김에 넘어가 변종 인간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생체 실험도마다 하지 않는 인물.

이런 잘못된 사명감을 지닌 한지수를 배정화는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소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극 초반 유태한(이준혁 분), 박순일(임원희 분)의 조력자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에게 든든함을 선사했다면, 극 후반엔 생체 실험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광기 어린 눈빛을 지닌 의사로 돌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이처럼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다크홀’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운을 떼며 “코로나19 시기에 촬영한 작품이라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과 식사 한 번 하지 못하고 끝난 만큼, 그 어떤 작품보다 애틋하다”고 전했다.

이어 “OCN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도, 시청자로서도 ‘역시 OCN’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며 “그동안 좋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다크홀’은 오늘(5일) 밤 10시 5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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