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개 구단 백신 접종률 85% 돌파..마스크 벗고 관중 확대

천병혁 2021. 6. 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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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5일(이하 한국시간) 2개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 2주 이내에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백신 접종률 85%를 돌파한 구단은 총 20개 구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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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리글리필드 외부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5일(이하 한국시간) 2개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 2주 이내에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백신 접종률 85%를 돌파한 구단은 총 20개 구단이 됐다.

이들 구단은 더그아웃이나 불펜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이동 시 각종 방역 지침도 완화된다.

메이저리그는 올시즌 18만551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선수 36명, 직원 28명 등 64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양성률은 0.03%에 불과하다.

각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시카고 컵스는 오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부터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관중 100%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에 100%의 관중을 입장시켰으며 최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도 풀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또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달 중에 관중 100%를 입장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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