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개 구단 백신 접종률 85% 돌파..마스크 벗고 관중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5일(이하 한국시간) 2개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 2주 이내에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백신 접종률 85%를 돌파한 구단은 총 20개 구단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5일(이하 한국시간) 2개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85%를 넘어 2주 이내에 방역 수칙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백신 접종률 85%를 돌파한 구단은 총 20개 구단이 됐다.
이들 구단은 더그아웃이나 불펜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이동 시 각종 방역 지침도 완화된다.
메이저리그는 올시즌 18만551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선수 36명, 직원 28명 등 64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양성률은 0.03%에 불과하다.
각 구단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시카고 컵스는 오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부터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서 관중 100%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에 100%의 관중을 입장시켰으며 최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도 풀 관중을 받기 시작했다.
또 워싱턴 내셔널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달 중에 관중 100%를 입장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shoeless@yna.co.kr
- ☞ 어제는 천국 오늘은 지옥…"우리도 살고 싶어요"
- ☞ 가수 보아, 졸비템 몰래 들여오다가 결국…
- ☞ 40대 군인, AZ백신 2차 접종 7일 후 뇌사·3일 뒤 사망
- ☞ 나경원 "오세훈 삐져 있더라…충격이 얼마나 컸는데"
- ☞ "바다 가자" 9살 소녀, 동생 태우고 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 ☞ 보라해·진득해…아이돌 팬덤 유행어, 소유권은 누구
- ☞ 강남 호텔 수영장서 숨진 예비신랑…18분간 물속에서
- ☞ "서울 문래역서 현금 3천만원 봉투 분실한 분 찾습니다"
- ☞ '지나갈 수 없소~'…도주차량 막아선 용감한 소 떼
- ☞ 공사장 추락 50대 밤새 홀로 방치…생일날 주검으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리막길서 운전기사 없이 달린 전기버스…대형참사 날 뻔(종합) | 연합뉴스
- '복날 살충제' 피해자 그라운드 골프도 함께 해…경찰 수사 확대 | 연합뉴스
-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 "1등 해야 한다는 생각…괴로웠다" | 연합뉴스
- 광주서 교통사고 직후 50대 운전자 교량 뛰어내려 숨져 | 연합뉴스
- 박주호 "홍명보호, 지켜보고 판단해야…협회 공식 연락 없어" | 연합뉴스
- '빚 때문에'…마스터키 빼앗아 농협ATM기 턴 전직 경비업체 직원(종합) | 연합뉴스
- 뉴진스 '버블검', 英 밴드 표절 의혹…어도어 "무단 사용 안해" | 연합뉴스
- 쌍둥이 자매 엎어 재워 숨지게 한 20대 엄마 징역 6년 | 연합뉴스
- 故 현철 눈물의 영결식…"국민 애환 노래로 위로해준 애국자" | 연합뉴스
- 서산서 산사태 발생…매몰됐던 90대 노인 극적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