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도 과수화상병 발병, 충남 과수화상병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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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과 당진에 이어 사과 주산단지인 예산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충남에 과수화상병 비상이 걸렸다.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관내 사과농가 1곳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예산군 인접 지역에서 화상병이 지속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 한 사과농장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예찰요원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 정밀 진단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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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관내 사과농가 1곳이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예산군 인접 지역에서 화상병이 지속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 한 사과농장에서 과수화상병 의심 신고가 들어와 예찰요원이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 정밀 진단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은 오가면에 소재해 있으며 4731㎡ 면적에 사과나무(홍로) 750그루를 재배하던 중 13주에서 증상이 발견됐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과 줄기, 과일 등이 검게 말라죽는 병으로 병에 걸린 나무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전염을 막기 위해 확진 즉시 제거하고 땅에 묻어야 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과수농가들은 인부를 고용할 경우 타 지역 작업자보다는 가급적 관내 작업자들을 고용해야 한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지역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고 과원 자가 예찰 시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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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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