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잡아라"..이색 콘텐츠·플랫폼 눈길

장가람 2021. 6.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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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밀레니얼+Z)세대가 최근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 역시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활용한 새로운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를 공개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0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여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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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세대 공략 나서
카카오가 '어피치' 캐릭터로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사진=카카오]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MZ(밀레니얼+Z)세대가 최근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비대면 문화를 주도하는 이들을 겨냥한 이색 콘텐츠 및 플랫폼도 속속 시장에 공개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 제트가 개발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의 글로벌 가입자 수(2월 기준)가 2억명을 돌파했다. 메타버스란 가상현실(VR)보다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8월 출시 후 증강현실(AR) 콘텐츠 및 게임 등의 기능을 선보이며 10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는 제페토에서 3차원 개인 아바타를 생성해 서로 소통하며, 사진 및 동영상 등 2차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한다. 최근에는 나이키와 구찌 등 글로벌 탑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인 '더 샌드박스'와도 협업하며 콘텐츠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 역시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활용한 새로운 숏폼 콘텐츠 '피치파이브'를 공개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0 비즈니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여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어피치 캐릭터는 특히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등으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캐릭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한국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피치파이브 연재를 시작으로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기 위해, 어피치 캐릭터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또한 카카오페이지 앱 내 카카오톡 스타일의 유머 서비스 '톡드립' 콘텐츠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톡드립은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의 숏폼 영상 콘텐츠들로 꾸려진 공간으로 이용자는 여기서 유튜브 등에서 인기인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와 온라인 커뮤니티 유머들을 새로운 형식의 무료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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