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 어스' 닮은꼴 맥너겟, 1억100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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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생존게임 '어몽 어스(Among Us)'의 캐릭터를 닮은 치킨 맥너겟이 e베이에서 9만9997달러(약 1억1165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지난 5월 28일(현지시각) e베이에 올라온 '맥도날드 BTS 세트에서 나온 어몽 어스 모양의 너겟'은 184번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마감일인 6월 4일 9만9997달러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판매자 'polizna'의 설명에 따르면 이 너겟은 맥도날드의 'BTS 콤보 세트'에서 발견된 '어몽 어스' 모양의 치킨 맥너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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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생존게임 '어몽 어스(Among Us)'의 캐릭터를 닮은 치킨 맥너겟이 e베이에서 9만9997달러(약 1억1165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지난 5월 28일(현지시각) e베이에 올라온 '맥도날드 BTS 세트에서 나온 어몽 어스 모양의 너겟'은 184번의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마감일인 6월 4일 9만9997달러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처음 0.99달러(약 1100원)로 시작한 경매가는 첫 입찰자가 1만4969달러(약 1671만원)를 써내면서 크게 뛰었고, 이후 1000달러 단위의 상회 입찰을 거치며 핫 매물로 주목받았다. 결국 마감 시간 몇시간을 남기고 입찰가가 9만9997달러까지 오른 후에야 경쟁은 멈췄다.
처음에는 '어몽 어스'의 팬 또는 BTS의 팬이 장난으로 계정을 만들어 입찰가를 올린 '허위 경매'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으나, 최종 낙찰을 받은 사람의 계정은 최근까지 헤드폰이나 자동차 제품 경매에 참여한 실사용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낙찰자가 맥너겟을 9만9997달러에 구매하지 않는다면 해당 e베이 계정은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판매자 'polizna'의 설명에 따르면 이 너겟은 맥도날드의 'BTS 콤보 세트'에서 발견된 '어몽 어스' 모양의 치킨 맥너겟이다. 판매자는 "이 식품은 평균 유통기한이 14일로, 유통기한이 끝나기 전에 배송될 것"이라며 "신선도를 확보하기 위해 냉동 후 밀봉해서 배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자가 원한다면 사천 소스도 몇 개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사천 소스는 2017년 맥도날드가 한정 판매 이벤트로 선보인 제품이다. 원래는 1998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개봉 당시 프로모션으로 제공된 소스였으나, 2017년에 인기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Rick and Morty)'에서 소재로 사용되면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맥도날드는 빗발치는 요청에 따라 사천 소스를 단 하루만 재출시했고, 이 날 수많은 사람들이 소스를 사기 위해 몇 시간동안 줄을 설만큼 인기를 끌었다.
'polizna'는 '어몽 어스' 맥너겟을 e베이에 매물로 올리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천 소스 사진까지 함께 첨부한 바 있다. 이에 'Xbox' 공식 트위터가 "저 가격에 판다면 사천 소스도 함께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했고, 판매자 'polizna'가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이다. 그러나 맥너겟 낙찰자가 사천 소스를 요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dmseo8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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