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값 안내고 줄행랑..'차 키' 가지러 다시 왔다가 '망신살'

최서영 기자 2021. 6.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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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갔던 여성 네 명이 차 키를 가지러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조롱거리가 됐다.

2일(현지 시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레스토랑 테라스에 있던 흑인 여성 네 명이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지 않고 도망갔다.

식당에 차 키를 놓고 간 것이다.

주변 손님들의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자리에 앉은 이들은 식당 종업원이 다가와 계산서를 내밀자 지갑을 꺼내 계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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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네 명이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음식값을 지불하고 있다. (틱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미국에서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갔던 여성 네 명이 차 키를 가지러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조롱거리가 됐다.

2일(현지 시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레스토랑 테라스에 있던 흑인 여성 네 명이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지 않고 도망갔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다시 돌아왔다. 식당에 차 키를 놓고 간 것이다.

여성들은 "화장실에 다녀왔다"며 태연하게 행동했지만 주변 손님들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야유를 보냈다.

주변 손님들의 야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자리에 앉은 이들은 식당 종업원이 다가와 계산서를 내밀자 지갑을 꺼내 계산을 마쳤다.

당시 레스토랑에 있던 한 손님이 이 모습을 촬영해 틱톡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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