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 달만에 공개 활동..정치국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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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에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 회의가 6월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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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 만에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차 정치국 회의가 6월 4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군인가족 예술소조원과 기념촬영을 했다는 소식이 지난달 7일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이달 상순에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조성된 불리한 주·객관적 조건과 환경으로 하여 국가 사업의 순조로운 발전은 많은 도전과 제약을 받고 있으나, 당 제8차 대회가 비상히 격상시킨 전당과 전민의 사상적 열의와 자력갱생의 투쟁 기풍에 의해 계획한 많은 사업들이 전망성 있게 촉진되고 있다"고 올해 정책 집행 실태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상반년도 국가사업전반실태를 정확히 총화하여 편향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바로잡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 부서기구 개편 문제와 전원회의에서 제기할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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