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100년前 경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2021. 6. 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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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뉴스라이브러리 '모던 조선' 오늘부터 매주 토요일 연재

오늘(5일)부터 매주 토요일 ‘조선 뉴스 라이브러리에 비친 모던 조선’을 조선닷컴에 연재합니다. 100년 전 서울(경성)은 격동의 공간이었습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기차가 전국으로 달렸고, 전차(電車)가 분주히 거리를 쏘다녔습니다. 모던 걸, 모던 보이들이 전차를 타고 카페를 찾아다니는가 하면, ‘데파트 걸’ 구경으로 백화점은 붐볐습니다. 크라이슬러와 하이페츠 같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회를 가졌고 종로에선 미국과 유럽 최신 영화들이 상영됐습니다. 일제는 조선인을 옥죄었지만 신문·잡지와 학교, 기업, 문화·예술·종교계를 통해 문명과 개화, 독립과 해방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김기철 학술전문기자 겸 사료연구실장이 갑작스레 맞닥뜨린 근대의 격랑을 헤쳐나가는 시간 여행을 안내합니다.

본사는 작년 창간 100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일보 신문 기사를 담은 ‘조선 뉴스 라이브러리 100’(newslibrary.chosun.com)을 조선닷컴에 공개했습니다. 61만8488면에 기사 420만1644건이 담긴 근현대사의 ‘보물 창고’입니다. 매주 토요일 연재 기획에 소개하는 당시 기사를 클릭하시면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원문 전체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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