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패션 아이템 거부하는 반려견 양희에 "완전 양아치" 서운함 폭발 '나혼산'

박은해 2021. 6.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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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 반려견 양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희와 강릉 여행을 떠난 성훈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희와 함께해 텐션 업된 성훈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감탄했다.

성훈은 양희를 위해 강아지 의자에 깜찍한 오리배, 미니 안경, 모자까지 준비했으나 양희는 모두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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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성훈이 반려견 양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양희와 강릉 여행을 떠난 성훈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희와 함께해 텐션 업된 성훈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감탄했다. 비록 날은 흐리지만 가슴 탁 트이는 한적한 바다는 단둘이 개캉스 하기에 딱 좋았다.

성훈은 양희를 위해 강아지 의자에 깜찍한 오리배, 미니 안경, 모자까지 준비했으나 양희는 모두 거부했다. 성훈은 "양희 팬분들이 아이템과 간식들 많이 선물해주는데 절대 안 합니다. 간식 가방만 멜 줄 알지. 양아치"라며 양희를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겹게 물놀이 준비를 마치고 나니 먹구름 가득했던 하늘에 갑자기 해가 쨍하게 떴다. 서핑수트로 갈아입은 성훈은 패들보드를 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성훈은 "강아지랑 탈 수 있는지 제가 먼저 한 번 배워봤다. 양희가 건강한 체형은 아니어서 운동을 시켜주라고 하더라. 수영이 전신 운동하기 좋기 때문에 가봤다"고 말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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