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역전 2연승' 윌리엄스, "선수단 합심해 만든 승리" [광주 톡톡]

이선호 2021. 6.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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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합심해 만든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가 기분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7회초 불펜투수 이승재가 3점 홈런을 맞아 1-3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7회말 끝질긴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9회 끝내기 승리를 낚았다.

이어 "타자들은 여러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동점까지 성공했다. 마지막 찬스에서 최형우가 베테랑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선수단 모두 합심하여 만든 팀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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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선수단 합심해 만든 승리였다".

KIA 타이거즈가 기분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3 팽팽한 접전에서 9회말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3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2연승을 거두었다. 

선발 임기영이 6이닝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 노릇을 했다. 7회초 불펜투수 이승재가 3점 홈런을 맞아 1-3으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7회말 끝질긴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9회 끝내기 승리를 낚았다. 

경기후 맷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임기영이 또 다시 좋은 피칭을 해주며 1실점으로 잘 막아줬다"며 임기영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은 여러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동점까지 성공했다. 마지막 찬스에서 최형우가 베테랑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선수단 모두 합심하여 만든 팀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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