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일 전적 종합]'안경 에이스' 박세웅, 150게임만에 생애 첫 완봉승--박해민, KBO리그 통산 12번째 300도루 --'돌아온 4번타자' 최형우, 끝내기안타로 LG 울려--두산 최원준 6연승, 3안타 추신수의 SSG에 신승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으로 나선 두산 최원준이 선두 SS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올시즌 6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연합뉴스]

■6월 4일 전적 종합
◇잠실(두산 5승1패)
SSG 랜더스
000 000 002 - 2
021 000 00× - 3
두산 베어스
△승리투수 최원준(6승) △세이브투수 이승진(1승1패1세이브) △패전투수 오원석(3승2패)

롯데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프로통산 150게임만인 6월 4일 kt전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올렸다. 롯데의 토종 투수 완봉승은 2011년 5월28일 광주 KIA전 고효준 이후 무려 10년만이다.[연합뉴스]

◇수원(롯데 3승3패)
롯데 자이언츠
101 350 032 -15
000 000 000 - 0
kt 위즈
△승리투수 박세웅(3승3패) △패전투수 데스파이네(5승4패) △홈런 김준태④(4회1점·롯데)

◇광주(KIA 5승2패)
LG 트윈스
000 000 300 - 3
000 001 201 - 4
KIA 타이거즈
△승리투수 정해영(4승3패8세이브) △패전투수 송은범(2승1패) △홈런 김민성③(7회3점·LG)

삼성-키움의 4일 고척경기, 3회초 우전안타로 나간 삼성 박해민이 피렐라의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 프로통산 12번째 300도루의 금자탑을 세웠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척(삼성 1승4패)
삼성 라이온즈
003 000 210 - 6
000 000 102 - 3
키움 히어로즈
△승리투수 뷰캐넌(6승2패) △세이브투수 오승환(1패16세이브) △패전투수 한현희(5승1패) △홈런 전병우③(7회1점·키움)

◇창원(NC 6승1패)
한화 이글스
001 000 110 - 3
022 001 01× - 6
NC 다이노스
△승리투수 루친스키(5승3패) △세이브투수 원종현(1패10세이브) △패전투수 카펜터(2승5패) △홈런 조한민①(3회1점) 노시환⑩(8회1점·이상 한화) 정범모①(8회1점·NC)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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