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 올해의 선수 되고 싶지만.." 브루누의 희망 사항 1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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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
앞서 팀의 우승을 갈망한 페르난데스지만, 시즌이 끝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만큼 수상을 하는 게 목표다.
페르난데스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동료들을 돕고 올해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만약 개인상을 받는다면 그것은 팀이 잘했다는 의미이기에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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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인상보다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
페르난데스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등과 함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이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페르난데스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8골 12도움을 기록해 득점 3위, 도움 2위에 올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8경기에 나서 28골 17도움을 수확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전설 프랭크 램파드(27골)를 넘어 역대 EPL 미드필더 중 한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완벽한 시즌을 보낸 페르난데스지만, 이루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 페르난데스는 3일(한국 시간) 맨유 공식 채널 ‘MUTV’와 인터뷰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물론 개인상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다. 리그 최고의 선수, PFA 올해의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되면 좋지만, 팀의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2020/2021시즌 누구보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페르난데스지만, 팀은 맨시티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결승에서 쓴잔을 들었다.
앞서 팀의 우승을 갈망한 페르난데스지만, 시즌이 끝나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만큼 수상을 하는 게 목표다. 팀 동료들을 위해서다.
페르난데스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동료들을 돕고 올해의 선수가 되는 것이다. 만약 개인상을 받는다면 그것은 팀이 잘했다는 의미이기에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한 시즌 간 자신을 지원해 준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페르난데스는 “축구는 팀 스포츠다. 누구도 혼자 힘으로 개인상을 받을 수는 없다. 자신도 잘해야 하지만, 팀 동료들도 잘 도와줘야 한다. (후보에 오른) 공로는 팀에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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