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 촉구
이지은 2021. 6. 4. 22:10
[KBS 대구]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전국 기자회견이 대구에서도 열렸습니다.
전국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는 오늘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회사들이 과로사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택배요금 인상을 거부하거나 또 인상한 뒤 사측의 몫으로 챙기고 있다며, 사람의 안전보다 이윤을 앞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시간 분류 작업을 여전히 택배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오는 8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어디서도 도움받지 못했다…“부대옮겼더니 튕기기”
- “광복절, 일요일이어도 괜찮아”…대체휴일 확대법안 추진
- 2학기 전면등교에도 ‘돌봄 부담’은 여전…갈 길 먼 ‘학교 돌봄’
- 바다 생태 살리는 ‘바다 숲’, 성공하려면?
- 살해범 김태현, 숨진 딸 살아있는 척 엄마에게 답장
- “괌? 하와이?”…백신 이후 시동 거는 여행업계
- ‘졸피뎀 등 불법 반입’ 혐의 가수 보아 불기소 처분
- 생일에 숨진 50대 공사장 노동자…사망 하루 지나 발견
- 고양 장항습지서 지뢰 폭발…“한강변에서 지뢰 종종 발견”
- [팩트체크K] 백신 맞고도 확진 ‘돌파감염’, 화이자 백신만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