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방 업주·경찰관 3명 '유착 의혹' 감찰

손준수 2021. 6.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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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소개해주고 돈을 받는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한 업주와 현직 경찰관들이 유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현직 경찰관 3명이 불법 보도방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휘부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보도방 업주 A 씨와 임의로 통화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업주와 금전 거래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 서부경찰서는 불법 보도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A 씨 등 20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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