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2' 성동일, 고독한 미식가 빙의 김희원에 "왜 저렇게 궁상 떨어" 타박

박은해 2021. 6. 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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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고독을 즐기는 김희원을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지리산 특산물로 먹방을 즐기는 식구들 모습이 그려졌다.

식구들이 바삭한 은어 튀김, 통팥으로 만든 수수부꾸미, 말랑말랑한 쑥떡을 먹느라 화목한 가운데 김희원은 홀로 앉아 고독을 씹고 있었다.

이에 성동일은 "쟤는 왜 저렇게 궁상을 떨어"라며 고독한 미식가에 빙의한 김희원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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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성동일이 고독을 즐기는 김희원을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6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지리산 특산물로 먹방을 즐기는 식구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과 김병철은 하동의 명물을 사러 화개장터로 향했다. 시장에는 지리산 정기를 먹고 자란 산나물부터 맑은 섬진강에서 자란 수산물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은어 튀김이었다. 어마어마한 크기 벚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벚꽃 피는 계절에 나온다는 벚굴은 일반 굴의 5배 크기를 자랑했다.

김희원, 임시완, 윤아는 새로운 앞마당에 바퀴 달린 집 자리를 잡았다. 한참 올라온 고생을 잊을 만한 녹차밭 절경에 푸른 하늘까지 완벽한 오늘의 앞마당이었다. 식구들은 성동일, 김병철이 사 온 은어튀김, 수수부꾸미, 쑥떡 등을 하나씩 맛봤다.

식구들이 바삭한 은어 튀김, 통팥으로 만든 수수부꾸미, 말랑말랑한 쑥떡을 먹느라 화목한 가운데 김희원은 홀로 앉아 고독을 씹고 있었다. 이에 성동일은 "쟤는 왜 저렇게 궁상을 떨어"라며 고독한 미식가에 빙의한 김희원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싱싱한 벚굴은 직화구이로 즐기고, 재첩은 시원한 재첩국으로 재탄생할 예정이었다. 어제 먹고 남은 지리산 흑돼지는 녹차 향 담은 대통 흑돼지로 변신이 예고됐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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