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정우연, 뮤지컬 데이트 "사귀는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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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0회에서 경수(재희)와 영신(정우연)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신이 "왜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묻자, 경수가 "내가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니까 불안하고 답답해요. 영신 씨가 참 편안하게 느껴져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경수는 영신에게 뮤지컬 데이트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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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정우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4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100회에서 경수(재희)와 영신(정우연)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는 영신을 찾아가 차 한잔 달라고 했다. 이에 둘은 함께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영신이 “왜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셨어요?”라고 묻자, 경수가 “내가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모르니까 불안하고 답답해요. 영신 씨가 참 편안하게 느껴져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숙정(김혜옥)은 경수가 영신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자, “걔 질이 안 좋은 애야”라며 모함했다. 또한, 영신을 찾아가 “너처럼 징그러운 애는 처음 본다. 무슨 속셈이니? 깨끗하게 물러나, 질척거리지 말고!”라며 막말했다.
경수는 영신에게 뮤지컬 데이트를 신청했다. 함께 공연을 본 후, 경수는 영신에게 “혹시 사귀는 남자 있어요?”라고 물었다. 영신이 대답을 피하자, 경수는 “웬만하면 다 좋구나. 다행이네”라며 미소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수가 기억을 잃으니까 미소를 찾는구나”, “둘 썸 타는 것 같다”, “경수를 위하는 영신의 마음 찐사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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