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늘어나나..여야 "6월 임국서 법안 처리" 공감대

강민우 기자 2021. 6. 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가 대체공휴일 확대하는 방향의 법안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4일) SBS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 상당한 경제 활동 유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라면서, "여야 간 협의를 통해 법안 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대체공휴일 확대하는 방향의 법안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오늘(4일) SBS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면 상당한 경제 활동 유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라면서, "여야 간 협의를 통해 법안 처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여야 이견이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6월 임시국회에서의 법안 처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박재호 민주당 의원과 야당 간사인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다.", "반대할 이유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대체공휴일 등과 관련해서 현재 홍익표, 하영제, 민형배, 정청래, 강병원, 김성원 의원 등이 발의한 법률안이 제출된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논의는 올해 하반기 공휴일 중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이 주말과 겹쳐 있어 대체공휴일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와 코로나 19로 인한 내수 활성화 기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