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매출채권보험, 하나은행서도 안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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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은 4일 하나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하나은행 창구에서 매출채권보험 안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을 보장해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지원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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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신용보증기금(신보)은 4일 하나은행과 '매출채권보험 모집업무 위탁계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하나은행 창구에서 매출채권보험 안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을 보장해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지원하는 공적 보험 제도다. 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출채권보험은 신보 영업점에서만 취급 가능했으나, 공적 보험 지원의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신보가 지난해 관계법령 개정 추진 등 제도 기반을 마련하면서 은행에서도 상품설명 등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험설계, 인수심사, 보험계약체결 등 보험가입 절차는 여전히 신보에서만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미수금을 최대 80%까지 보장받아 안정적으로 외상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외상거래 위험 감소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주요거래처에 대한 신용상태 확인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험에 가입된 매출채권을 활용한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이용 시 은행 내규에 따라 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주요 접점인 은행을 통해서도 매출채권보험을 안내할 수 있게 돼 보험지원 혜택이 필요한 기업의 보험가입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으로 협약은행을 확대해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공적보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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