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vs비야레알' UEFA 슈퍼컵, 8월 12일 개최.."역대급 규모 될 것"

하근수 기자 2021. 6.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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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비야레알이 맞붙을 2021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일정이 공개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1 UEFA 슈퍼컵 일정이 확정됐다. 예정대로 오는 8월 12일 수요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파크에서 개최된다"라고 발표했다.

마틴 회장은 "이번 UEFA 슈퍼컵은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축구협회 모두에게 엄청난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다. 수많은 관중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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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와 비야레알이 맞붙을 2021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일정이 공개됐다. 개최지인 북아일랜드 축구협회의 회장은 많은 관중이 참석하길 기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2021 UEFA 슈퍼컵 일정이 확정됐다. 예정대로 오는 8월 12일 수요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파크에서 개최된다"라고 발표했다.

UEFA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팀과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팀이 맞붙는 컵 대회다. 이번 시즌 각각 UCL과 UEL에서 우승한 첼시와 비야레알이 맞붙을 예정이다.

UEFA 슈퍼컵이 치러지는 윈저파크는 수용 인원 18,000명 규모의 아담한 경기장이다.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유로 2020 이후 약 한 달 뒤 개최된다. 

앞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이번 시즌 UCL 결승전 개최지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포르투갈 포르투로 변경됐었다. UEFA 슈퍼컵 역시 변경될 가능성도 거론됐었으나 정상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BBC'는 데이비드 마틴 북아일랜드 축구협회(IFA)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마틴 회장은 "이번 UEFA 슈퍼컵은 북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축구협회 모두에게 엄청난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다. 수많은 관중들과 함께 이번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라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얼마나 많은 팬들이 입장할 수 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영국 전역의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는 7월 예정되어 있는 유로 2020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역시 많은 관중과 함께 경기를 치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UCL 우승 팀 첼시는 1997-98시즌 UEFA컵 위너스컵 우승 자격으로 UEFA 슈퍼컵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했었다. UEL 우승 팀 비야레알은 클럽 사상 처음으로 UEFA 슈퍼컵에 진출하며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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