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부부' 김미려 "무당이 100% 이혼할 팔자라고 해"

전재경 인턴 2021. 6. 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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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가 본인이 이혼할 팔자였다고 고백했다.

김미려는 3일 남편 정성윤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현재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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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성부부' . 2021.06.04. (사진=유튜브 미성부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미려가 본인이 이혼할 팔자였다고 고백했다.

김미려는 3일 남편 정성윤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성부부'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현재 남편과 결혼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미려는 "촬영 때문에 무속인을 만났는데 결혼을 했냐고 묻더라. 잘 사는지 아이는 있는지 묻더라. 아이가 둘이나 있다고 했더니 이상하다고 하더라"라며 "무당이 내게 결혼을 했어도 100%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 한 번을 결혼하고 두 번을 결혼했어도 또 이혼할 팔자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미려는 "그때 순간 느꼈다. 나의 결혼 생활은 우리 남편이기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정성윤은 김미려를 바라보며 "그니까 잘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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