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김도연, 비현실적 비주얼의 '현실 동생' 찰떡 소화

심언경 기자 2021. 6.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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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얄밉지만 귀여운 '현실 동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김도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서 계선우(배인혁)의 동생 계서우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김도연은 독특한 매력의 계서우 캐릭터를 재치있게 연기해 극의 유쾌한 맛을 더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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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얄밉지만 귀여운 '현실 동생'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김도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서 계선우(배인혁)의 동생 계서우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우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오빠 선우와 마주치면 180도 돌변했다. 서우는 자신에게 화가 난 선우를 향해 얄미운 말들을 던지며 그의 신경을 긁었다. 선우에게 "오빠 얼굴은 수능이야. 다가올수록 싫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담(이혜리)과 만나기 전 옷을 고민하는 선우에게 "누군데 그렇게 신경 써. 하긴 죽어라 외모에 신경 써야지. 주둥이가 모든 걸 망쳐도 얼굴이 열심히 무마해야 할 테니까"라고 쏘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도연은 독특한 매력의 계서우 캐릭터를 재치있게 연기해 극의 유쾌한 맛을 더했다. 더불어 배인혁과 남다른 유전자를 자랑하는 비주얼 남매답게 훈훈한 투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현실 남매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였다. 김도연은 돌직구 대사들을 거침없이 소화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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