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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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 공학-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최성모건축학부 교수의 '탄소복합재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Big Data연구실'이 2024년 까지 33개월 간 13.8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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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체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거동예측 모델 구축 기대
서울시립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심화형 공학-건설교통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최성모건축학부 교수의 ‘탄소복합재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Big Data연구실’이 2024년 까지 33개월 간 13.8억 원을 지원받는다.
최성모 교수 연구팀은 탄소복합체 보강 건축구조물의 실화재 기반 복합재난 데이터베이스(DB)구축과 이를 활용한 데이터 주도형(Data-driven)내진/내화 거동 예측모델을 구현, ▲ 실화재 기반 화재 시뮬레이션 모델 및 고온물성 시험을 통한 화재/재료모델 개발 ▲ 실화재 Mock-up 실험 및 구조부재의 화재 손상도 예측모델 개발 ▲ 실규모 화재 열-구조 통합 해석 및 DB를 활용한 데이터 주도형 복합재난 거동 예측모델을 개발한다.
최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지진재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화재는 이보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링을 통한 문제 해결보다는 제도적으로 적용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하여 관련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본 연구를 통해 내화구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의 자립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혁신 기반기술인 DB의 고도화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의 적용 및 구현은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시작되는 초기단계로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도한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며, 추후 데이터의 머신러닝을 이용한 탄소복합체 보강 구조물의 복합재난 거동 예측 최적화 기법을 개발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에도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자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
< 이 기사는 대학이 제공한 정보기사로, 한겨레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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