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에 대중은 왜 열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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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라미란이'로 전국 미란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지친 가운데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라미란이'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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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과 래퍼 미란이가 '라미란이'로 전국 미란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라미란과 미란이는 지난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라미란이'를 발매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미란이'는 발매와 동시에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고,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국힙투탑의 등장을 알렸다.
이 곡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달려 성취를 이룬 두 사람처럼, 누구든 미란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미란과 미란이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미란이의 힘들었던 시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많은 대중을 공감케 했으며, 라미란은 영화 촬영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지친 가운데 '너희도 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로 위로와 공감을 주는 '라미란이'와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최근 라미란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청룡영화제'에서 나란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유아인은 SNS를 통해 "라미란이 사랑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배우 안은진과 이세영도 인증 사진을 올리며 응원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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