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방한 미 상원 대표단에 한반도 문제 관심 당부

곽상은 기자 2021. 6.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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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은 민주당의 태미 덕워스(일리노이),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의원과 공화당의 댄 설리반(알래스카) 의원 등 3명입니다.

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백신, 공급망,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포괄적, 건설적, 호혜적 동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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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크리스 쿤스, 태미 덕워스 의원, 정의용 장관, 댄 설리반 의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서울 한남동 공관에서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표단은 민주당의 태미 덕워스(일리노이), 크리스 쿤스(델라웨어) 의원과 공화당의 댄 설리반(알래스카) 의원 등 3명입니다.

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한반도 안보뿐 아니라 백신, 공급망,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사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한미동맹이 명실상부한 포괄적, 건설적, 호혜적 동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미 의원들은 이번 정상회담을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을 잘 보여준 성공적인 회담이라고 평가하고,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한미동맹 발전을 지속해서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정 장관은 한반도 문제뿐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 지원과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대 등에 대해서도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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