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고생' 승리가 뭔지 잊어버린 텍사스, 원정 15연패..트레이드 소문도 '파다'

장성훈 2021. 6. 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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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가 뭔지 잊어버렸다.

4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6-11로 패했다.

콜로라도 타선은 텍사스 마운드를 장단 16안타로 맹폭했다.

이런 와중에 그나마 텍사스 투타를 이끌고 있는 주전 3명이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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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워드 감독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가 뭔지 잊어버렸다.

4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6-11로 패했다. 원정 15연패다.

콜로라도 타선은 텍사스 마운드를 장단 16안타로 맹폭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3.2이닝동안 8안타를 맞고 5실점했으며, 최근 다시 콜업된 웨스 벤자민은 2이닝 동안 6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22승 3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1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차는 11로 늘어났다. 4위 LA 에인절스에게도 4.5경기 뒤졌다.

이런 와중에 그나마 텍사스 투타를 이끌고 있는 주전 3명이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에이스 카일 깁슨, 이안 케네디, 조이 갈로가 8월 1일까지로 되어 있는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트레이드가 될 것이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개막 2달 만에 항복을 선언한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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