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6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손실보상법 처리 노력"

고정현 기자 2021. 6. 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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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번 달 16과 17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6일, 6·11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7일 각각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여야는 코로나19 손실보상법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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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번 달 16과 17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을 포함한 임시국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6일, 6·11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17일 각각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여야는 22∼24일 사흘간 대정부질문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2일에는 정치·외교·통일·안보, 23일에는 경제, 24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여야는 코로나19 손실보상법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도 6월 중에 마무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인선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한병도 원내수석은 "오는 8일 손실보상법 처리를 위한 상임위 소위에서 최종 조율을 목표로 진행할 것"이라며 "법사위원장의 경우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추경호 원내수석은 "세종시 특별공급(특공)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도 요구했으나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강탈해 간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떤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협의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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