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점 관련 추가 확진 '지속'.."긴장 끈 놓지 말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일) 69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1명을 제외한 674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수성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유흥주점·사업장·음식점·지인 모임 등에서 자칫 방심하면 얼마든지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3일) 69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젯밤 12시에 마감된 백신 사전 예약률은 80%를 넘어섰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1명을 제외한 674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204명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419명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 255명 나왔습니다.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는 대구시에서는 65명이 확진됐습니다.
수성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유흥주점·사업장·음식점·지인 모임 등에서 자칫 방심하면 얼마든지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새벽 0시로 마감된 60세에서 74세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은 80.6%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70~74세 예약률이 82.7%로 가장 높았고, 65~69세 81.6%, 60~64세 78.8%입니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등의 예약 현황을 포함하면 80.7%입니다.
백신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예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마지막 물량인 87만 7천 회분이 추가 공급됐고,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1만 회분은 내일 새벽 1시쯤 군 수송기에 실려 서울공항을 통해 들어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오늘 0시 기준 13.8%입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루이비통, 한국 시내 면세점 철수”…중국 보따리상 때문?
- “너무 화나 자제력 잃을 뻔”…전지현 시어머니, 난데없는 이혼설에 분노
- 공사장 추락 50대 누구도 발견 못해 밤새 방치…생일날 주검으로
- 미 동부 덮친 수십억 매미떼…FDA는 '섭취 조심' 이색 경고
- 광주 도심 주택서 마약류 양귀비 밀경작한 주민들 잇달아 적발
- “힘없던 독립운동 찬양…K팝 질 낮아” 오류투성이
- 폭행 영상 공개되자 사표 수리…“피해자에 사과”
- “얘 전역시키면 연금 반토막”…회유 상관도 성추행?
- 가해자에 시간 벌어준 공군…“장관 지시 묵살 조사”
- “취소하더니 다시 맞으라”…오락가락 잔여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