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이스라엘 비난.."가자지구에서 어린이 살육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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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은 4일 세계 침략 희생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달 이뤄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비난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어린이 살육만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자지구 전체가 이스라엘에 의해 거대한 인간도살장, 어린이살육장으로 변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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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외무성은 4일 세계 침략 희생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달 이뤄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비난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그 무엇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어린이 살육만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가자지구 전체가 이스라엘에 의해 거대한 인간도살장, 어린이살육장으로 변했다"라고 비판했다.
외무성은 세계 침략 희생 아동의 날이 39년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으로 팔레스타인 등의 어린이들이 대거 사망한 뒤 제정된 것임을 상기하며 "당시 살아남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오늘에서도 이스라엘의 살육 만행은 계속 되풀이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 피어나지도 못한 꽃망울 같은 어린이들에 대한 살육 만행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반인륜적 범죄 행위"라며 "극도의 인간증오 사상과 영토팽창 야망에 쩌들어 나라와 민족의 전도인 어린이들까지 야수적으로 살해한 이스라엘의 죄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달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 이후 팔레스타인은 자국 어린이 60여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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