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직원 74만 명, 삼성 스마트폰 업무용으로 쓴다

유영규 기자 2021. 6.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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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의 직원 74만 명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쓰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월마트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내 직원 160만 명 중 74만 명에게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X커버 프로 스마트폰과 케이스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월마트는 앞으로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단말 대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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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매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의 직원 74만 명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쓰게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월마트는 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내 직원 160만 명 중 74만 명에게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 갤럭시X커버 프로 스마트폰과 케이스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대수는 삼성전자 B2B 스마트폰 단말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전자와 월마트는 앞으로 추가 공급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단말 대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입니다.

월마트는 계약 규모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B2B 용으로, 대당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 499.99달러(약 55만8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스마트폰에는 'Me@Walmart(미앳월마트)'라는 월마트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습니다.

바코드 스캐너, 무전기 등의 기능과 함께 단말기를 분실했을 때 원격으로 끌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등이 들어있습니다.

월마트는 이 앱이 매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월마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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