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빙그레,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 인수..시너지 기대"

이다비 기자 2021. 6. 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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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1325억원에 인수했다.

심 연구원은 "높아진 빙과 시장 지배력과 조직 효율화 기인한 양사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해태 인수 효과 기인해 매출액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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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빙그레(005180)에 대해 해태 아이스크림 사업부 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제시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 600억원 이익 체력을 보유했던 빙그레는 작년 398억원을 시현하는데 그쳤다”며 “빙그레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유음료와 빙과가 각각 50%를 차지한다. 유음료는 편의점 채널 판매 비중이 높은 제품 중 하나이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면서 편의점 트래픽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편의점 트래픽이 가파르게 회복하면서 유음료 매출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빙과시장은 최근 가정용 대용량 판매 증가와 신규 채널(아이스크림 할인점) 확대가 맞물리면서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1325억원에 인수했다. 해태의 피인수 기인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시장점유율 47%)와 빙그레(시장점유율 41%)로 양강 체제로 재편됐다.

심 연구원은 “높아진 빙과 시장 지배력과 조직 효율화 기인한 양사 시너지를 기대해 볼 만하다”며 “해태 인수 효과 기인해 매출액 1조 클럽 입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편의점 트래픽 회복과 지난해 비우호적이었던 날씨 감안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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